홈피는 http://saaveira.nayana.com

코지봄봄 리뉴얼 홍차라떼

솔리 놀러왔을때 빙수 먹으러 들어간 코지봄봄. 적당히 자리를 잡고 커피빙수를 시켰습니다. 두 녀자가 기뻐하며 빙수님을 영접하고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홍차라떼 한 잔을 주시더군요. "홍차라떼 늘 시키시던 분 맞죠?" ......아. 홍차가루를 새로 바꿨는데, 한번 맛보고 감상을 말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아 그런데 카메라가 없네요-_-(없는게 아니라 가방안에 넣어두고 몰랐지만 ㅠㅠ) 대충 폰카로 찍었습니다.


비주얼이 바뀐건 없지만.

더스토리의 우웩-ㅠ-하는 홍차라떼와 비교되는 맛이었습니다. 별로 안 달아요. 그리고 씁쓸한 느낌이 납니다. 우유가 있으니 부드러워져서 부담스러운 건 아니고, 아아 그래 얘가 홍차지 아이 기분조아;ㅅ; 정도의 씁쓸함. 우와아아아 공짜로 마셔서 더 맛있었습니다^ㅅ^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정말 좋았던것 하나 더.

저 자리에는 처음 앉아보는데, 소파 엄청 좋더군요. 몸이 푹 들어가면서 편안하게 기댈 수 있습니다.(저같은 사람은 반쯤 눕습니다 ㅇ<-<) 너무나 편안하게 덕덕한다거나 책을본다거나 할 수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뒤로 보이는 분홍색 체크무늬 의자 자리를 클리어 해보고 싶긴...한데 좀 넓직해서 혼자 갔을땐 힘들거같고 orz

정작 빙수 사진은 없네요-_-; 이미 다 뭉게진 상태라 사진찍기 뭐했습니다; 커피빙수였는데, 양이 제법 많고 팥을 따로 줍니다. 취향대로 조절 가능해서 좋네요. 아이스크림이 큼직하게 두 스푼 들어가 있는것도 좋았어요.


+) 그리고 따로 새 글 쓰기 뭐한 다른 사진들.


별다방의 마카롱과 홍차라떼. 홍차라떼의 맛은... 기억 안납니다. 가격에 묻혀버렸거든요 ^ㅅ^ 어허허어허어허 윗동네(...)가면 이곳보다 비싼 곳들도 있다지만, 3천원대에 익숙한(그리고 2천원대를 사랑하지요) 저한테는 피를 쏟는 가격이었습니다. 4천..얼마더라. 마카롱은 맛있어요, 맛있는데 더 맛있는 곳이 있을것 같아요... 먹어본 적이 없어 흐그흐으흑 ㅠㅠ


어느 분(...)이 휴가나왔을 때 갔던 미스터피자. 샐러드바가 너무너무 땡겨서 ㅎㅎ 여러번 떠먹었는데 사진은 저게 전부네요-_-; 종류는 옛날옛적 기억에 비해서 많이 다양해졌고, 맛있었어요. 피자는 포테이토 피자. 새우가 들어간다거나 새우가 들어간다거나 새우가 들어가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비쌌고..orz 그런데 저거 좋더라고요. 지금까지 먹어본 포테이토 피자 중에서 제일 맛있었음!

by 유리 | 2009/07/05 19:31 | └ 홍차라떼 | 트랙백 | 덧글(7)

전주 전북대, 조금 색다른 치킨집 the frypan

목요일에 광주에서 놀러온 정솔리와 갔던 곳. 지나가면서 언제가보지 언제가보지 생각만 하다 솔리 놀러와서 가 보았습니다. 점심으로 먹으려고 가보니 영업시간이 5시~2시. 그래서 저녁때 갔습니다.

위치는 구정문 앞... 아아 설명이 안되; 구정문 앞에서 직진하다 왼쪽으로 세븐일레븐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 닭갈비집 모인 곳까지 갑니다. 그곳 약간 못 가서 왼쪽에 보여요.



내부 인테리어는 대충 이런식. 깔끔합니다. 솔리의 환한 웃음이 참조출연(...)
가게는 작아요. 메뉴는 저정도 + 음료수 몇 종류와 술 몇가지. 이곳은 양념치킨이 없고 전부 후라이드인데 안심 / 다리살로 나뉩니다. 안심후라이드 치킨으로 주문.


솔리가 준 책 ㅋㅋㅋ 위쪽은 빌려준거고 아래쪽은 사준건데, 테메레르는 일단 다 읽었습니다. 작가의 문장력이 좀 안습 같기는 한데 일단은 볼만 하네요.


각종 얘기로 오덕오덕(...)하다 보니 칙힌님이 나왔습니다. 슈퍼에서 파는 감자칩(아 이름이 뭐더라.. 그냥 포태토칩이던가요=ㅁ=;) 같이 생긴 감자튀김과 그 위에 얹어진 치킨, 옆에는 무가 나옵니다. 양은 둘이 먹기에 좋은듯. 보통 비슷한 가격으로 치킨 한마리 시키면 3~4명정도는 먹던가요?


디카가 없어서(-인줄 알았는데 기숙사 들어와서 가방 안을 보니 디카가 있었어 으헝헝 ㅠㅠ) 폰카로 대충 찍은지라 색이 다 날라갔는데, 무 색은 제법 노란 편입니다. 감자는 주문 받은 후 주방에서 튀기는 모습을 얼핏 봤습니다. 얇고...느끼합니다 orz 바삭바삭한 것이 좋긴 한데 나중에는 느끼해서 먹기 좀 힘들고;


그리고 치킨님. 맛있어요! 뜨끈하고 보들보들합니다. 하지만 양은...()


소스 두가지. 하나는 양념치킨의 그 소스인데, 제법 매콤합니다. 다른 한쪽은 마요네즈인듯. 마요네즈 쪽이 더 좋았어요. 그냥 제가 양념치킨을 크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_-;(후라이드반반무마니가 진리라능!) 음료수는 콜라/스프라이트... 그리고 몇개 더 있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 저렇게 캔을 주고, 컵에 얼음을 담아 줍니다. 알아서 따라마시면 됩니다.

먹으면서 솔리와 계속 이건 맥주랑 먹어줘야 할 것 같아.. ㅇㅇ... 했지만 솔리는 차타고 집에 가야되고 저도 뭐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말았습니다. 그치만 정말 맥주랑 먹어줘야 할 것 같아(...)

마지막으로 휴지에 적힌 포스있는 문구 한마디.


더러운 폰카에 접사따위 안바라는게 낫죠 으하아악 ㅠㅠ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치킨으로 지구정복!!

by 유리 | 2009/07/05 19:14 | 먹고 마시고 놀고 | 트랙백 | 핑백(1) | 덧글(19)

전주 경기전, '커피와 브라우니'가 맛있는 카페 더스토리

커피를 끊어야겠어의 일환으로 커피 대신 홍차를 마셔볼까 하는 생각을 해 봤고, 커피 마실때도 커피우유 수준의 것들을 좋아했으니까 홍차도 우유 탄 것으로(...) 음 그런데 밀크티와 홍차라떼의 차이가 뭘까요. 우유 들어간다는건 똑같고, 만드는 방법의 차이일까.(보통 밀크티라 부르는 것과 차이가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고 들은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이름 좀 멋있게(...) 해보는 걸까요.

요즘은 카페 가서 홍차라떼나 밀크티 같은 것이 있으면 모조리 그것만 시키니까, 천국의 맛을 지닌 홍차라떼ㅋ를 찾아보는 카테고리를 만들어봤습니다=ㅁ=; 뭐 어차피 제 혀는 둔감해서 그게 그거일지도 orz 첫번째는 저번주에 다녀온 더스토리. 기숙사에 있기는 싫고 도서관 가기도 싫고 학교 앞 카페는 조용하게 공부(때로는 덕질)할 곳이 없고(플리즈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해서 버스타고 이쪽으로 도피-_-; 솔리가 전주 놀러왔을 때 한쪽에서 놈놈놈 동인지를 펼쳐놓고 실컷 구경하다 소커 설정을 짜는 등등등의 짓거리를 이미 해본지라(...)

경기전 후문...이라고 해야 하나요? 입구 옆 중앙초교 쪽 골목을 들어가면 경기전에서 나오는 문이 있는데, 그 바로 건너편에 있는 2층짜리 카페 더스토리입니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하여.. 몇번 가봤는데 전 그다지 특징을 느낄수 없는 곳이었어요. 요즘 인테리어 화려한 곳들이 많다 보니(그리고 제 취향이 또..) 상대적으로 심심한 분위기에, 메뉴도 평이. 가격이 아주 싼 것도 아니고. 하긴, 윗동네-_- 카페들에 비하면 초 저렴이지만.



돈이 별로 없어서 밥은 대충먹고(밥은 싸게 먹고 카페가서 돈을 쓰죠 어익후) 12시 반쯤 가보니, 사람이 없더군요. 2층도 텅 비었습니다. 평소에는 늘 사람이 적당하게 있는 편. 2시 조금 지나서부터 꾸준히 들어왔다 나갔다 합니다.

편안히 공부(혹은 덕질)를 하기에 좋은게 2층 구조라 어쩐지 눈치보일것만 같은 카운터가 없고(...) 그리고 구조가, 처음엔 재미없고 심심하다고 생각했는데 편해요. 어딜 앉아도 이것저것 하기 좋습니다.

에어콘 옆이 1층과 통하는 계단. 계단이 많이 가파른데, 계단 조심하라는 문구를 '낙화 주의'라고 그림을 그려 붙여두었습니다. 아아 이걸 왜 안찍어놨지 ㅠㅠ 센스있지 않나요?


사진은 조낸 흔들렸지만-_-(계속 보정하다보니 이 발로 셔터누른 사진실력을 어케 좀 해봐야겠는데 어째야할지.. orz 카메라가 구린것은 둘째 얘기고 일단 기본이 안되요 으헝허허허) 저 벽에 붙어있는 자리, 이것저것 하기 엄청 좋아요. 콘센트도 달려있어서 노트북 들고오기도 좋은데 전북대에서 버스타고 여기까지 그 무거운 가방 들고오기 싫어서 안합니다-_- 나중에 어느 아가씨가 노트북 펴서 공부하시던뎅. 큰 테이블에서는 모임용으로 좋겠다 싶더니 나중에 우르르 오셔서 스터디 하더이다.

사람이 없어서 소파로 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람 많아서 대기한다거나 할때 이러면 진상이겠지만 일단 제가 나갈때까지 그럴 일은 없었고(...) 신발 벗고 편히 앉고 싶었거든요. 아아 진상..orz


벽에 붙어있는 액자들. 전부 영화 관련으로 기억합니다.


한쪽에 있는 흔들의자. 2층에 아무도 없어서 반대편에 카메라 타이머를 맞추고 흔들의자에 앉아 셀카-_-를 찍었지만 혐짤이니(난 안되나봐 ㅠㅠ) 하드 안에만 고이 모셔둡니다=ㅁ=;


긴긴 잡소리 끝에 본론인 홍차라떼. 가격 기억 안남 orz 나오자마자 본능이 앞서 한 모금 마시고 난 후 찍은지라 좀 지저분하네요; 보통 이곳에서는 브라우니(1500원)나 쿠키(500원)를 함께 시킵니다. 둘다 수제. 지나치게 달지 않고 맛있습니다. 쿠키의 경우 단맛이 거의 없고요. 브라우니가 특히 끝내줘요 하앍 ;ㅅ; 제가 갔을 때는 아래층에서 빵 냄새가 열심히 올라오던데, 아마 쿠키 굽는 중이었나 봅니다. 100원이 아까울 정도로 돈이 없었던지라(그런 주제에 버스타고 카페를 가죠) 참았어요 ㅠㅠ

아무튼 어떠냐면.... 존내 구려요 -_-; 아아아아아아아 마이 머니 ㅠㅠㅠㅠㅠ 아니 이것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홍차색(이라기에도 심지어 좀 옅은색) 설탕에 얼음띄운 물인가요. 홍차 어디갔냐고 홍차!

홍차 들어간건 얼마 안되고 그리고 너무 달아서 그마저 다 감춰진 듯 합니다. 달아요, 아아 달아 달아. 커피도 달게 마셨지만 커피 느낌 없으면 싫고,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 이런 음료에 향까지 기대하는건 무리지만 뭔가 모를 미묘한 씁쓸함과 홍차의 그 느낌이 없어요. 그냥 설탕물에 색소 탔다고 해도 믿겠다-_-;

제목에서 썼다시피, 여기는 커피랑 브라우니가 맛있습니다. 커피 외 다른 음료류(스무디라든가..)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생과일쥬스는 이제 어딜 가도 비싸다는 느낌이고, 광주 살던 당시 충장로 길거리에서 천원에 팔던 딸기쥬스만큼 맛있는 생과일 못 먹어봤다능 ㅠㅠㅋㅋ

홍차라떼에는 완전히 지뢰밟은 느낌이었지만, 뭐 하기 좋고 커피랑 브라우니는 확실히 진짜 매우 엄청 맛있고(브라우니는 아아 진짜 우앙^ㅅ^)... 다만 가기가 귀찮고; 홍차라떼 빼고 좋아요. 빼고. 하지만 이 카테고리는 홍차라떼니까 일단 낙제점(...)


홍차라떼건 밀크티건 뭐건, 카페에서 시켜놓고 으악 한 경우는 여러번 있습니다.

순천에서 친구와 매일같이 다니는 어느 곳(아예 그냥 본진-_-; 계절 끝나고 순천 내려가면 또 열심히 다니겠죠.)에서는 밀크티를 시켰더니 립톤 티백을 그대로 넣어서 주는데, 위에 우유거품을 얹었습니다. 신개념의 밀크티(...) 굉장히 괴식같이 생기긴 했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던 편.

순천대 앞 띠아모에서 밀크티를 시켜보니 위와 비슷하게 줍니다. 여긴 우유를 섞어서 주기는 하는데.. 아무튼 결론은 이거 마시고 화장실만 여러번 왔다갔다-_-; 덕택에 전북대 앞 띠아모는 좋지만(다만 돈이 없을 뿐ㅋㅋㅋㅋ) 이곳 띠아모는 절대 안갈거에요 으헝헝 내 불쌍한 배..

그리고 오늘 보건학 시험 보고 시간이 남길래 진수당 1층에 있는 카페에 마실거 사러 갔는데요. 여긴 뭘 시켜도 망했어요ㅋ이긴 하지만ㅋㅋㅋ 아 여긴 정말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이 없나 싶습니다 -_-; 위치가 참 좋아서(과방에서 내려오면 바로 있으니..) 스탬프는 쌓여가고 있지만.. 홍차라떼를 시켜보았습니다. 반찬통 같은 곳에 홍차가루(잎은 아닌듯, 걸러내고 하는 것 없이 그냥 넣고 휙휙 섞었으니까)를 수저로 떠서 컵에 넣습니다. 아 그건 좋아요. 근데 통에 뚜겅이 없더라.. 아니 향을 바라는게 사치(orz)라고 생각되기는 하는데요 그래도 좀 닫아둬야 하는거 아님? 먼지 안들어가나요?-_- 그리고 커피뽑는 기계(업소용 에스프레소기겠지만, 요즘은 이것도 하나의 인스턴트나 다름없으니..)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 섞은 다음에 우유 부어서 또 섞고 얼음 넣어주고 휙휙 저어주고 끝. 위는 차가운데 아래는 따뜻합니다 오오오........는 무슨-_-; 거기다 수업 들으면서 쏟았습니다 ㅋㅋ 아이고오 ㅋㅋ

......뭐 이런 식이니. 그것보다 쓰면서 생각났는데, 오늘 마신거 수업 끝나고 자리에 그대로 두고 나온것 같아요 ㅇ<-< 강의실 뒤에 쓰레기통 있는데... orz 이렇게 살지 맙시다 흑흑

by 유리 | 2009/06/30 12:13 | └ 홍차라떼 | 트랙백 | 덧글(2)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